갤러리 - 필름

[contax G2] 동사

라이더 K 2015. 4. 1. 23:04

 

 

추위와 굶주림에 말라 죽어가는 동료를 위해 서로의 몸을 부대낀다.

내 한 몸 가누는 것 조차도 아쉬운 이 순간에

나는 너을 위해 몸을 부대끼며 불태운다. 불사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