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보다 빈 집이 많아졌다.
이제 조만간 재개발은 진행 될 것 같고, 더 이상 이곳을 찾을 의미는 없다고 본다.
동네 골목에는 고양이들로 가득하다.
그중에 어떤 놈은 나 좀 거두어 달라는 듯, 날 보고 하염없이 양양거리며 울어댄다.
애써 외면하며 발길을 돌리며 다짐한다.
이제 오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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