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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30] 성수동 EOS 30 sigma 28-70 F2.8 fomapan 200 epson V700 2017. 10. 18.
[EOS30] 용쟁호투 용쟁호투 그 결과는 호랑이의 승리라는 반전... ef 28-70L fomapan 200 epson V700 2015. 3. 30.
[FE2] 숨바꼭질 하지만 아무도 날 찾지 않아. nikon 35-70 F2.8 fomapan 200 epson V700 2015. 3. 30.
[EOS1n] 눈내리던 날 스캔할때 생긴 먼지인 줄 알았는데 다른 컷들을 보니 눈이 살살 내리기 시작했던거다. 생각을 더듬어보니 12월초에나 찍었을 사진이었다. 아마, 첫 눈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눈이 살금살금 내리기 시작하는 초겨울엔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기 마련인데 누군가를 만나서 뜨끈한 국물에 소주 한 병 마시고는 뜨거운 입김 내쉬며 눈 쌓인 길을 자박자박 걸어오던 그날밤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떠나는것에 대한 아쉬움에 가슴이 휑한 느낌으로 가득할 때. 그랬던 그때가 그리워 깊은 숨을 한번 쉬어본다. 뜨거운 입김이 나올줄 알았지만 내 가슴은 차가워졌다는걸 잠시 망각했다. carl zeiss jena tessar 50mm fomapan 200 epson V700 2015. 3. 26.
100ft 흑백벌크필름 감아 쓰기 매년 상승하는 필름값이 끝내 10만원대를 뚫고 고공상승하는 추세다. 처음 흑백 벌크필름을 시작한때가 코닥 Tmax100 이 75,000원이었는데 현재 필름나라 기준 12만원이고 400TX 같은 경우는 16만원이나 한다. 그런의미에서 필름로더기를 진작에 장만해 놓았다는것은 장기적으로 큰 이익이 아닐수 없다. 이번에 구입한 필름은 처음 써보는 포마팬 200. 사실, 현상소에 맡겨서 그런지 몰라도 티맥스나 일포드 델타의 차이를 별반 느끼지 못해서 막눈에는 그냥 싼거 사는게 적당하지 않을까? 어두운곳에서 개봉하라고 써있음. 기존에 썼던 일포드나 코닥이 스풀은 이렇게 생겼다. 로더기 중심축에 딱 맞물려서 잔량표시가 되는데 포마팬은 스풀의 가운데 구멍이 휑하니 비어있는 모양이라서 잔량 카운터가 안된다. 암백에서 벌.. 2015.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