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F5] 나 홀로 출사 - 용산 한바퀴 이제는 막을 내리고 있는 용산 전자상가.인적도 드물고 도로에 나와있던 가판도 없고 황량하다.테팔이, 용팔이로 악명을 떨친 댓가가 아닐까? 덧붙여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이제는 용산이란 지명에긍정적인 인상은 사라질것 같다.잘가라 용산. 2024. 9. 12. [니콘 FM2] 궁평항 - 탄도항 궁평항매번 무의미 하게 카메라만 들고 가서 무의미한 사진만 찍다가 돌아올 것이 아니라주변 회센터나 새우튀김이라던지 먹거리라도 즐기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다.최근에 유튜브에서 근처 공원에 의자와 테이블을 펼쳐 놓고 새우튀김을 사먹고 오는 영상을 봤는데 그런식의 피크닉 컨텐츠로도 활용을 해 봐야겠다. 탄도항 예전부터 탄도항에 갈때마다 썰물이었던 때가 대부분이었는데어째서인지 최근엔 물이 들어차 있는 타이밍이 몇 번 있었다. 2024. 8. 4. [로모 LC-A+] 의왕역 왕송호수 일 때문에 의왕역 주변에 한동안 갔던 지난 겨울.어느날에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그냥 가기 아쉬워 근처에 있는 왕송호수를 둘러봤다.절반도 돌아보지 못한 상황에서 해가 저문다.그래, 겨울이라 해가 짧지..... 어디나 그렇듯이 이곳 역시 겨울의 황량함이 다른곳과 다르지 않다.녹음이 푸르른 계절에 다시 와 보면 분명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겠지..? 2024. 5. 1. [EOS 30] 난 지금 너무 화가난다.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나는 원래 그런 성격도 아닌데, 원래 그런거 싫어 하는 성격인데, 어찌하다보니 옆집 아주머니랑 안면 트고 인사 하는 사이가 돼버렸다. 나는 이른 아침인 6시 전에 집을 나서는데 하필이면 그 시간에 깨어 마당에 나와 계신 옆집 아주머니를 마주하게 되어 또 인사를 나눈적이 있다. 하필이면 내 오토바이는 옆집 담장 바로 옆에 주차 해 놓는다. 나는 친절하고 싶은 사람이 아니다. 그것도 아침부터 그러는건 너무 싫었다. 이것은 옆집 대문 앞의 사진이다. 게다가 옆집 아주머니는 대문앞에 화사한 꽃들을 심어 놓아 여름 내내 나의 시선을 빼앗는다. 그것도 모자라 금쪽같은, 정말 오르면 올랐지 내릴줄 모르는, 절대 내려갈 일 없을 귀한 필름 사진을 10컷 가까이 소진하게 만들었다. 필름 .. 2022. 10. 1. 펜탁스 spotmatic SP2 - 2020년 겨울. 폭설 내가 SLR 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이와 같은 상황에서 원하는 부분에 원하는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 auto chinon 35mm F2.8 2021. 2. 19. 코시나 CX-2 : 그래, 이게 현실이야. 비가 너무 오랫동안 오니까 이제 길에서 물고기가 있어도 그러려니 하는거야. 내가 물 속에서 사는건지... 두꺼비 사진은 왜 없지?... 2020. 8.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