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5D] 홍매화가 피던 시기 홍매화가 피기 시작 하던 시기는 일교차가 심한 편이었다.아침 일찍 출근 하는 나는 두꺼운 옷을 입어야 했고아직 내복을 벗기엔 어림도 없다고 생각하던 시기였다.신수유도 피어나고 홍매화가 봉우리에서 터져 나오기 시작 하던 그 무렵에나는 지독한 독감에 걸려서 거의 사경을 헤매다시피 하면서 방구석에서 혼자 끙끙 앓았다. 코로나와 똑같은 증상으로 발현되어 고통은 조금더 강하다.한 번 더 겪는다면 수명이 줄어 들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용누오 35mm 2024. 5. 28. [니콘 D700] 섶다리 작년 이맘때, 그러니까 2023년 이맘때였다.아야진항, 속초쪽을 둘러보고 이곳에서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고 돌아왔는데 몇 개월 후에 나도 모르는 사유로 해당 폴더를 삭제해 버렸다.공용 PC가 아닌 나 혼자 쓰는 PC였으니 정확히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삭제한게 맞겠지..... 당시 사진도 잘 나왔고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일이었기에 복구 프로그램을 써서 살려보려고 시도 해 봤지만 어째서인지 해당 사진은 복구가 불가능했다. 어쩔 수 없이 거의 비슷한 시기인 지금에 다시 가서 재촬영 해본다.마침 적당히 구름도 있고 대기도 깨끗했다. 그 당시의 사진은 이 블로그에 게시도 하지 않았던 터라, 비교 하기 위해서는 유튜브 영상 마지막에 첨부된 것으로 참고 하면 되겠다.https://youtu.be/uB5jM2aRqHQ 2024. 5. 16. [EOS 5D] 도담상봉 원래는 이끼터널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 계절에 이끼는 푸르름이 풍성하지 아니하였고, 특히 주변의 나무들이 앙상하였기 때문에 녹음이 짙은 5월에 와야 제철이겠다는 생각이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그냥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거리를 달려 왔기도 했으니.... 마침 주변에 도담 상봉이라는 곳이 있다길래 찾아가 봤다. 2024. 3. 21. [니콘 D700] 서울로 간만에 작정하고 장비 챙겨 나갔는데 삼각대 플레이트 고정부 볼트가 풀려서 덜렁거렸다. 약간의 유격이 생긴것이지만 야경 촬영에서는 그 약간의 유격이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건 당연하다. 손으로 한쪽으로 밀어서 유격이 없게 촬영 했지만 결과는 완전하지 못했다. 다시 한 번 도전 해봐야 겠다. 2023. 10. 14. [EOS 5D] 소가 넘어갔던 날.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갈아 엎었던 구리 한강 시민공원에 코스모스를 다시 볼 수 있게 됐다는 어느 구라 블로그에 속아서 구리에 갔던 날. 사람들은 예전보다 많아 곳곳에 타프나 텐트 치고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도 있고 돗자리 깔고 배달 음식 시켜 먹는 가족도 있었다. 확실히 코로나 시국보다는 주말 한강 분위기 그대로였다. 하지만, 코스모스는 없다. 당시에 주변에 다른 여러가지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었지만 이제는 그런것도 없다. 아예 사람이 모일만한 요소는 애초에 배제해 버린다는 그런 느낌이었다. 도대체 그 어뷰징 블로그는 왜 그런 구라를 쳤던 것일까......? 날시가 흐리더니 집에 돌아갈때는 예보에도 없던 비를 맞았다....ㅆㅂ 여기가 코스모스 가득 심어져 있던 그 벌판이었고 여기도 마찬가지로 그 중심지 포.. 2022. 11. 15. 파나소닉 바디 + 캐논 EF렌즈 [빌트록스 EF-m2 II] 어느날 파나소닉 바디에 캐논 EF렌즈를 AF 가능하게 변환 해주는 어댑터가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다. 거기다가 원래의 화각을 거의 근접하게 보상해주고 조리개도 0.7배 더 개방해 준다니 이런 좋은 기회를 접해보지 않을수 없지 않겠는가! 매물이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중고 시세로는 10~15만원 정도 가격대가 형성 되어 있고 그정도 비용에 위에서 언급한 내용의 장점을 얻을 수 있다면 기꺼이 사용 가능한 비용이라고 판단. 빌트록스 아답터의 최대 강점은 원래의 화각을 살려주면서도 조리개 수치도 0.7배 확장 시켜준다. 빌트록스 어댑터 사용으로 최대 수혜를 받는건 번들 렌즈다. 따라서 거지같은 번들 렌즈의 3.5~5.6 조리개가 최대 2.6까지 개방된다니 얼마나 혁신적인가! 물론 크롭바디 전용인 EF-s 렌즈의 .. 2021. 1. 17.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