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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라이딩 사진들 결산. 올해는 지난 2월초에 있었던 사고로 손이 골절되는 바람에 위축된 라이딩을 할 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으나 다행히도 '극뽁 라이딩'을 계기로 인해서 작년부터 회피하던 점프대를 다시 도전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예년에 비해 더 왕성한 활동을 하게됨으로 마치 지난 20대 후반의 전성기때와 비슷한 열의와 의욕이 솟구쳐 오른다.아울러 그간에 비등한 결과를 내보이던 라이딩 사진에도 올해 후반기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난 봄에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따낸 후로 사진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이고 전문성을 기울여야겠다는 자성의 다짐을 하게 된 이유가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돌이켜보면 두가지 경우 다 어떤 계기가 촉발되어 거듭나게 되어진게 아닌가 싶다.대개의 경우 부상 이후 심리적 위축감으로 오히려 더 소심한 라이딩을 하게 되.. 2015. 12. 30.
1월 첫번째 라이딩 1월 4일. 새해 첫 라이딩.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내내 영하권이었기 때문에 노면 상태는 전과 다를바 없었다. 그나마 지난주보다는 날씨가 조금 풀렸다는게 장점. 딱 그것만 장점이고 다른건 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날. 흐려도 너무 흐린탓에 사진에 충분한 광량도 못받아 우중충하고 셔터스피드 느리고.... 여기까지가 지난 1월 4일의 사진들이고.. 그보다 한 주 전의 사진들도 늑장 부리다가 한꺼번에 올린다. 차라리 이 날이 햇볕도 들어서 사진빨이라도 잘 받아서 좋았지. 빈티지스럽게 보정해봄. 왠지 잘 어울리는건 뭐지? 빨간색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빨갱이 아저씨. 거기다가 좌파야. 우리 대부분이 좌파이긴 하지만.... 올라가면서도 다운힐에 대한 기대를 거의 하지 않고 체념함. ㅋㅋ 족발이 우리의 지친 심신을 위로.. 2015.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