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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니콘 카메라 렌즈 수리 후기 (내수-병행수입의 경우)

by 라이더 K 2024. 5. 31.

나에게는 두 개의 똑같은 니콘 28-70 ED 렌즈가 있다.

그 중 하나는 줌링이 뻑뻑하고 

다른 하나는 중고 거래로 배송중에 충격을 받았는지 초점 기능이 손상됐다.

이래서 카메라 제품은 되도록 직거래가 좋다.

 

하여튼 고장난 것은 고쳐서 써야 하니 서비스 센터를 찾아야 했다.

최근 서비스센터도 급격히 줄어 큰 도시의 몇 군데 말고는 없다.

 

가까운 분당의 정자역에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졌다.

때문에 그나마 제일 가까운 강남 서비스센터를 찾았는데....

 

 

수리를 맡긴 건 뻑뻑한 줌링은 내버려두고 초점 망가진게 시급하니 초점 고장난 렌즈만 수리를 맡겼다.

일주일 안에 처리될 일을 센터에서의 실수로 2주나 걸렸다.

하여튼 수리 완료가 되었는데...

 

해당 렌즈는 내수제품이었다.

수리를 맡길 때 당연히 거치는 정품 여부 확인이 필수인데 중요한건 내수와 정품의 수리 비용의 차이는 0.5%라고 한다.

 

내수와 정품의 수리 비용의 차이는 0.5%

 

 

이러면 최근 출시된 신제품을 제외 하면,

중고거래서 내수나 정품이나 특별히 가릴 이유가 없다는거다.

 

 

정리하자면, 정품과 내수의 차이는 

무상서비스 기간중에 혜택이 가장 큰 것이고 

서비스 기간이 지나면 정품이든 내수건 거기서 거기다.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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