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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tic fantastic https://youtu.be/JQGd6IBD4eI 2017. 12. 26.
긴 겨울 사진은 PC 환경에 맞춰졌으며 특히 흑백사진의 계조는 모바일에 배려 하진 않습니다. 2016년 11월 26일을 시작으로 2017년 3월 11일 탄핵이 선고된 바로 직후의 집회까지 참여하여 촬영된 모든 사진들을 모아봤습니다. 2016년 11월 26일 처음 광화문에 나갔던 날. 12월 촬영된 필름 사진들 2017년 1월 14일 너무 추워서 주머니에서 손을 꺼낼 엄두가 나지 않았던 밤. 1월에 촬영된 필름 사진들 1월말에서 2월 사이의 필름 사진들. 2월 25일 : 깃발대전 3월 11일 탄핵 후 긴 겨울이었습니다. 어제 종로엔 매화가 핀 걸 보니 그래도 봄은 오는가보다 했네요.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큰 줄기 하나 베어 넘어뜨렸을 뿐 뿌리는 그대로 남아 있어서 예전과 같은 새싹을 틔울 테니까요. 이제 .. 2017. 3. 12.
[panasonic GF-1] 11월 26일. 5차 집회 비가 그쳤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최근 시동시 RPM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코멧을 타고 광화문쪽으로 달렸다.분명히 종로쪽은 차량 통제됐을거고 그 여파로 을지로나 퇴계로 방향 역시 우회하는 차량에 분주할것이라고 판단했다.그래서 청계천을 따라 갔더니 역시나 탁월한 선택이었다.깊숙히 침투 성공. 집회때에는 처음 가 본 종로는 생각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모두가 청계광장이나 광화문쪽을 향할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았던 것이다.희한하게도 차선 방향을 따라 자기 갈곳을 향해 걷는 사람들. 나는 당연히 광화문 방향으로 걷기 시작. 종각역 사거리에서 도저히 길을 건널수 없어 군중의 무리가 걷는 방향으로 합류하게 된다.조계사 앞을 지나 안국역방향, 인사동 골목의 끄트머리쪽으로 가는 길이다. 선두에서는 .. 2016. 11. 27.
감성스냅 프로젝트 : 1 프로젝트 시리즈를 기획해봤습니다.감성스냅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그 첫번째 주제는 B. Plan : B 라고 정했습니다. 자, 일단은 감상해 보실까요? 하필이면 첫번째 프로젝트 주제가 제일 어려운 것일 수 있습니다.비오는 풍경이기 때문에 영상 촬영하는게 쉽지 않았단 말이죠.한 손엔 우산, 한손엔 모노포드에 달린 카메라.그나마 파나소닉 GF-6의 연속 AF기능이 충실히 잘 해 주었던 결과입니다.DSLR이었다면 영상이 더 고급져 보였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촬영 여건이 미러리스가 최적일 수 밖에 없었던...스냅 사진들은 대부분이 필름 카메라로 찍어왔던 사진들이고(흑백은 실제로 흑백 필름) 영상 소스가 많지 않은 부분을 스냅으로 채웠습니다.(타이틀이 감성 스냅인것에도 부합되도록...) 차후의 계획된 프로젝트.. 2016. 11. 17.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이것은 이 작은 물건 하나에서 비롯된 엄청난 파장의 결과물에 대한 과정입니다. 더블 브라켓이라고 가운데 카메라를 장착한 기준에서 플래시등의 다른 부착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이렇게 간단한 제품이 5만원이 넘는 다소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이미지 출처 : SLRshop.co.kr 이렇게 쓴다는건데 굳이 이렇게 사용할 경우가 많지는 않습니다.일반적으로 거의 없다고 봐도 ..... 하지만 제가 자주 사용하는 올림푸스 바디캡 렌즈 BCL F8 고정 조리개의 렌즈는 플래시 광량 하나로는 부족할 경우가 있어요.그런 경우에 사용하겠다는 계산이었는데.그런데말입니다. 이 제품 사용시엔 맹점이 하나 있네요.광각렌즈 사용시 전방에 배치한 플래시 두개가 화각에 나타나는겁니다. 당연한 결과죠. 후드도 .. 2016. 7. 6.
2015년 라이딩 사진들 결산. 올해는 지난 2월초에 있었던 사고로 손이 골절되는 바람에 위축된 라이딩을 할 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으나 다행히도 '극뽁 라이딩'을 계기로 인해서 작년부터 회피하던 점프대를 다시 도전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예년에 비해 더 왕성한 활동을 하게됨으로 마치 지난 20대 후반의 전성기때와 비슷한 열의와 의욕이 솟구쳐 오른다.아울러 그간에 비등한 결과를 내보이던 라이딩 사진에도 올해 후반기부터 탄력을 받기 시작했는데 지난 봄에 사진 기능사 자격증을 따낸 후로 사진에 대한 좀 더 적극적이고 전문성을 기울여야겠다는 자성의 다짐을 하게 된 이유가 아니었던가 생각된다. 돌이켜보면 두가지 경우 다 어떤 계기가 촉발되어 거듭나게 되어진게 아닌가 싶다.대개의 경우 부상 이후 심리적 위축감으로 오히려 더 소심한 라이딩을 하게 되.. 2015.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