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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브라덜~ 2015. 1. 30.
Demo를 처음 타본 날. 숲에살 데모. 같은 동호회 회원님거 인수해왔다. 앞,뒤 서스펜션 내 몸에 맞게 조절해놓고 안장과 핸들바는 쓰던걸로 교체해서 안타본 자전거에 대한 이질감을 조금이나마 줄여 보고자 했다. 그렇지만 많이 서있는 헤드각 때문인지, 헤드 높이가 낮아서인지 앞바퀴를 들어올리기가 상당히 어렵다. 하드테일 100mm 포크 가지고도 윌리하고 메뉴얼 입문수준 까지 갔었던 나인데 이건 좀 이상하다. 아차산의 눈은 상당수 녹았고 그에대한 부작용으로 진흙 범벅이 .... 방수커버 안했으면 어절뻔? 바지는 또 어떻고?? 2015. 1. 30.
0118 - 삼디 상당히 많이 녹아버린 노면상태. 굿이다! 90도 인사를 하게 만들던 죽은 나무는 그 갑질횡포에 못견디어하던 회원님들에게 참수당했다. 장비 변경으로 막걸리 고사 지냄. 샤머니즘의 맹신자로서 이런거 안하면 절대 안됨. 그나마 젊은층이 선두로 올라가는것은 너무 당연한건가! (나도 여기에 분류되는건가..?) 관룡사쪽으로 다시 올라가는중. 여기서부터는 시루봉에서 다운힐. 오늘 라이딩 종료. 파나소닉 GF-1 14mm F2.5 9mm F8 2015. 1. 19.
1월 첫번째 라이딩 1월 4일. 새해 첫 라이딩.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내내 영하권이었기 때문에 노면 상태는 전과 다를바 없었다. 그나마 지난주보다는 날씨가 조금 풀렸다는게 장점. 딱 그것만 장점이고 다른건 다 마음에 들지 않았던 날. 흐려도 너무 흐린탓에 사진에 충분한 광량도 못받아 우중충하고 셔터스피드 느리고.... 여기까지가 지난 1월 4일의 사진들이고.. 그보다 한 주 전의 사진들도 늑장 부리다가 한꺼번에 올린다. 차라리 이 날이 햇볕도 들어서 사진빨이라도 잘 받아서 좋았지. 빈티지스럽게 보정해봄. 왠지 잘 어울리는건 뭐지? 빨간색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빨갱이 아저씨. 거기다가 좌파야. 우리 대부분이 좌파이긴 하지만.... 올라가면서도 다운힐에 대한 기대를 거의 하지 않고 체념함. ㅋㅋ 족발이 우리의 지친 심신을 위로.. 2015. 1. 13.
하이브리드 에그 (KWD-H1000) AS 지난 14년 10월 29일 개통. 초창기 시절의 오래된 에그를 사용중이었으나 잦은 지방 출타로 일부 중소도시에서는 아예 신호를 잡지 못하는 불통 지역이 있음을 실감해왔다. 개통 당시에도 울산이라는 대도시의 중심권에 있었음에도 건물의 형태적인 문제였는지 방안에서 신호를 못잡고 베란다 창가족으로 가면 약하게나마 신호를 잡을수 있었다. 특히 울산-서울을 여러번 왕복하다보니 알게된것이 구미에서 이천 구간까지는 아예 먹통이더라는... 하이브리드 에그를 개통하고 테스트해보니 연결이 끊기던 이천-구미 사이의 암흑 지역에서도 정상적인 인터넷 연결이 유지됨을 확인했고 그만큼의 성능에 만족해왔으나. 서울에 올라오고나서는 실망이다. 오래된 일반 에그와 마찬가지로 지하철 구간마다 끊기는건 마찬가지고 (역구간 사이에선 어차피 .. 2015. 1. 13.
100ft 흑백벌크필름 감아 쓰기 매년 상승하는 필름값이 끝내 10만원대를 뚫고 고공상승하는 추세다. 처음 흑백 벌크필름을 시작한때가 코닥 Tmax100 이 75,000원이었는데 현재 필름나라 기준 12만원이고 400TX 같은 경우는 16만원이나 한다. 그런의미에서 필름로더기를 진작에 장만해 놓았다는것은 장기적으로 큰 이익이 아닐수 없다. 이번에 구입한 필름은 처음 써보는 포마팬 200. 사실, 현상소에 맡겨서 그런지 몰라도 티맥스나 일포드 델타의 차이를 별반 느끼지 못해서 막눈에는 그냥 싼거 사는게 적당하지 않을까? 어두운곳에서 개봉하라고 써있음. 기존에 썼던 일포드나 코닥이 스풀은 이렇게 생겼다. 로더기 중심축에 딱 맞물려서 잔량표시가 되는데 포마팬은 스풀의 가운데 구멍이 휑하니 비어있는 모양이라서 잔량 카운터가 안된다. 암백에서 벌.. 2015.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