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ikon F80]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중계동 거주자 보다 빈 집이 많아졌다.이제 조만간 재개발은 진행 될 것 같고, 더 이상 이곳을 찾을 의미는 없다고 본다.동네 골목에는 고양이들로 가득하다.그중에 어떤 놈은 나 좀 거두어 달라는 듯, 날 보고 하염없이 양양거리며 울어댄다.애써 외면하며 발길을 돌리며 다짐한다.이제 오지 말아야지..... 2024. 5. 2.
[로모 LC-A+] 의왕역 왕송호수 일 때문에 의왕역 주변에 한동안 갔던 지난 겨울.어느날에 평소보다 조금 일찍 일을 마치고 그냥 가기 아쉬워 근처에 있는 왕송호수를 둘러봤다.절반도 돌아보지 못한 상황에서 해가 저문다.그래, 겨울이라 해가 짧지..... 어디나 그렇듯이 이곳 역시 겨울의 황량함이 다른곳과 다르지 않다.녹음이 푸르른 계절에 다시 와 보면 분명 지금과는 다른 모습이겠지..? 2024. 5. 1.
[Lomo LC-A 120] 막샷 2023 겨울에 여기저기 돌아 다니며 찍은 막샷모음 2024. 5. 1.
[EOS 5D] 도담상봉 원래는 이끼터널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이 계절에 이끼는 푸르름이 풍성하지 아니하였고, 특히 주변의 나무들이 앙상하였기 때문에 녹음이 짙은 5월에 와야 제철이겠다는 생각이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그냥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먼 거리를 달려 왔기도 했으니.... 마침 주변에 도담 상봉이라는 곳이 있다길래 찾아가 봤다. 2024. 3. 21.
FM2를 또 샀다. 하지만 그날 밤 작살났다... 2024. 3. 21.
[EOS 30] 이화동 2023 크게 달라진것은 없다. 동네도, 내 시각도....... 2024.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