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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S 30] 종로의 이면 - 1편 광화문에서 아주 가까운 곳. 이젠 재개발이 확정 됐는지 곳곳에 공가 표시가 붙어 있었다. 2023. 2. 24.
아끼다가 똥 되어가는 EOS 5D EOS 5D가 출시된 지가 벌써 10년에 다다르고 있다. 당시에는 가난한 여건으로 고작 300D 정도 겨우 들고 다닐 형편이었기에 5D는 하늘 처럼 우러러 보게 되는 동경의 대상이었다. 이후에 2015년쯤 6D를 써봤더니 풀프레임 이라는 조건 빼고는 보급형 바디와 차별점은 느끼지 못해서 곧바로 처분했다. 그 후로 캐논 풀프레임으로는 줄곧 5D만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쩜팔 렌즈라 하더라도 때때로 고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특징이 있다. 초광각 계열에서 자주 쓰게 되는 개조번들. 최근엔 STM 버젼의 개조 번들과 10-18 STM 까지 개조 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5D에서 사용 목적이 아니라 영상 촬영용이 주 목적이다. 막상 5D 중고를 마련하고부터는 미러리스의 시대가 개막이 된 후 였던 터라, 벌써.. 2023. 2. 19.
현상 후 필름 정리 충무로의 월포 현상소를 이용한지는 어느덧 10년 남짓 된 듯 하다. 정확히 언제부터 이용했는지 알 수 없다. 내가 자양동에 살 때 부터 이용 했는데 거기서 중곡동으로 이사 한게 7년 전이니까 대략 10년 된것은 맞다. 이제 거처를 성남으로 옮긴 지가 벌써 3년가량 되었는데 나는 아직도 충무로 월포에 가서 필름을 맡기고 있다. 언젠가부터 현상료가 올랐고 나도 사진에 매진하는 열정이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좀 객관적인 시각에서 상황을 살펴보기 시작할 수 있었고, 가까운곳에 야탑포토가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비용도 월포에 비해서 훨씬 싸다. 2022.9 흑백,네가 5롤 맡김 하지만 아쉬운점은 필름 회수 할 때 느끼게 되었는데, 필름 한 롤을 위 사진에서처럼 포켓 한곳에 몰아서 넣어준다. 보통은 .. 2022. 12. 12.
[니콘 FE2] 캠핑- 예당 저수지 28mm F2.8 tmax 400 캠핑보다는 낚시를 목적으로 찾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캠핑은 유료 7천원을 받는다. 대신 곳곳에 쓰레기 수거함과 간이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다. 그래도 결국은 이용자들의 몫이다. 20미터 앞에 쓰리기통이 있어도 내 텐트 자리에서만 담배꽁초를 7~8개, 간장소스 양념 4개..... 화장실 변기엔 조준 실패로 똥덩어리를 전시.....;;;; 노래방 기계를 가져와서 노래 부르는 단체..... 씨발롬들아... 2022. 11. 29.
[Lomo LC-A 120] 동묘, 봄 2022 봄에 촬영한 필름을 늦가을이 되어서야 현상했다. 사진 활동이 점점 늘어지고 있다. 거기에 기름을 붙는 요인은 필름값과 현상료의 가격 인상이다. 이젠 종류 섞어서 6~7롤 맡기면 10만원 가까이 견적이 나오는게 우습다. 과히 견적이라 표현하는 정도가 너무 현실적으로 위화감이 든다는 얘기다. 2022. 11. 28.
[니콘 FM2] 안면도 2022.11 안면도. 여기는 꽂지 해수욕장 바로 아랫쪽으로 알고있다. 꽂지 해수욕장을 찾아 온 것이 아니기에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ㅣ 방포항이다. 이곳 주변에서 숙소를 정하고 회센터에서 광어회를 포장해서 먹었다. 회만 먹었는데 먹다가 배부르고 질려서 남길정도였다. 샛별 해수욕장으로 이동해서 한적한 해변에 앉아 라면을 끓인다. 어제 먹다가 남긴 광어회를 곁들었더니 기름기가 엄청나다. 그리고 운여해변으로 갔다. 물에 비친 반영 사진을 기대했는데 물이 빠지고 없다. nikkor 50mm F1.4 kodak tmax 400 2022.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