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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2] 아야진항 강원도쪽은 자주 안다녀봐서 이런 지명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야경도 좋고, 지나가다 사진 한 컷 찍어보기엔 좋은 항구다. 2023. 8. 1.
분당 중앙공원의 겨울 이제는 마지막이 되어버린 수내동 중앙공원의 기록 만감이 교차하는 지난 3년간의 수내동 라이프. 여기서 지내는 동안 자전거 하나 구입해서 중앙공원을 비롯해 탄천, 분당천을 산책하며 사진 찍고 돌아다녀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집이 좁아 보관이 마땅치 않아 실행하지 못했다. 지금은 방이 남아 창고로 사용할 정도로 평수가 넓어졌지만 수내동에서 만큼 의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은 아니라서 자전거를 들여놓을 생각은 사라졌다. 사놓고 안타면 처치 곤란. 짐만 될 뿐이니 오히려 다행인거다. 2023. 5. 30.
서울시 예산낭비의 현장 진양상가부터 대림상가를 거쳐 세운상가 끝까지 이어지는 모든 구간에 보행 고가가 생겼다. 핫플레이스도 아니고. 주변 경관을 만끽 하는 뷰 포인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기존에 도로에서 보행에 불편이 있었던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왜? 이딴걸 몇 년에 거쳐 만들어야 했을까? 해당 건설 시행사에 일감 몰아 주고 거기서 세금 빨아 먹는것이 목적 되겠다. 대림상가, 세운상가는 70년도에 지어졌다. 조만간에 수명을 다해 재건축을 해야 할 판에 보행교가 시급한 문제였을까? 그래서 건물이 철거를 하게 되는 시기에는 보행교는 어찌 될까? 이 주변이 어떤곳인가를 보면 경관을 위한 목적은 절대 아니란걸 알 수 있다 . 이 사진들을 카페에 올렸더니 이런것을 가지고 또 정치적인 생각이 앞서서 나를 까려고 안간힘을 쓰는 새끼.. 2023. 3. 6.
[펜탁스67] 동묘 - 오랜만에 들고 나간 펜탁스 67 펜탁스 67은 그 자체 만으로도 들고 다니기 부담 되는 카메라인데 그것을 더 가중시키는 요소는 노출계다. 노출계를 목에 걸고 달랑거리며 노출 찍고, 카메라 세팅하고, 찍기를 반복. 아... 너무 불편하고 무겁고.... 2023. 3. 5.
[cosina CX2] 종로의 이면 - 2편 80년대의 단층 한옥 주택의 표본이다. 반들거리는 타일로 외멱을 마감했는데 90년대 들어서면서 모든 주택의 표본은 2~3층 건물에 적벽돌이 되었다. 세운 스퀘어 앞에 있던 시계 골목은 재개발로 통으로 없어졌다. 종종 영화에서 그 골목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젠 그런 분위기는 셋트장이 아니면 안될지도.... 최근에 이쪽 보쌈집을 다시 가봤는데 가격대비 품질은 안좋고 집에서 배달 시켜 먹는것 보다 장점이 없는데, 집집마다 줄 서 있는건 이해하기 어려웠다. 심지어 내가 여길 끊었던 마지막에 안 좋은 기억은 굴보쌈에 굴이 상해서 2차로 맥주 마시러 간 장소에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집에 간 적이 있었다는.....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왜 노인들은 이곳에 모이는 걸까? 피맛골의 절반 이상은 사라졌다.. 2023. 2. 26.
이베이에서 25만원 짜리 쓰레기 구입한 썰 - cosina CX2 코시나 CX2를 모터 드라이브 달린걸로 25만원이면 충분히 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더구나 CX2는 매물도 거의 나오지 않을뿐더러 점점 국내 중고 시장에는 씨가 말라가고 있다. 이베이에서 라도 구할 수 있으면 그나마 나은거라고 본다. 거의 꼬박 보름정도 걸렸다. 판매자는 모든 컨디션이 좋으며 작동 테스트 까지 마쳤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판매자가 정직하게 말하는것은 아니다. 일단 포장을 풀자마자 떨어져 나온것은...... 영업 개시도 하기 전에 간판부터 떨어졌다. 뭐 이정도는 봐줄만 하다. 접착제로 붙이면 그만이니까.... 그 뿐이면 다행이겠지만.... 사실, 나는 이미 코시나 CX2를 가지고 있었다. 2년정도 사용중이었고 이후에는 CX1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터 그립의 배터리 커버를 열어.. 2023.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