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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카 pearl 2] 서울의 이면 - 중계본동 알고는 있지만, 부위별로, 피사체별로 측광은 다른게 하는게 정확하다. 2023. 10. 13.
[cosina CX2] 진천 보탑사 몇 년 만에 찾아가 본 진천. 몇 년만인가..... 10년은 됐지 싶다. 그 언젠가 과거에 이곳에서 잠시 머물게 됐을때, 가끔은 시간 날 때 125cc 오토바이 타고 와서 사진찍으며 둘러 보다가 가곤 했다. 그때는 정말 한산했고 조용 했는데.... 이번에 가 본 보탑사는 주차장에 차들이 가득 들어차고 심지어 버스까지 대절해서 오는걸 봤다. 그래, 이제 옛날 생각만 해선 안되는 세대이긴 하다. 2023. 8. 19.
[FE2] 아야진항 강원도쪽은 자주 안다녀봐서 이런 지명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야경도 좋고, 지나가다 사진 한 컷 찍어보기엔 좋은 항구다. 2023. 8. 1.
분당 중앙공원의 겨울 이제는 마지막이 되어버린 수내동 중앙공원의 기록 만감이 교차하는 지난 3년간의 수내동 라이프. 여기서 지내는 동안 자전거 하나 구입해서 중앙공원을 비롯해 탄천, 분당천을 산책하며 사진 찍고 돌아다녀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집이 좁아 보관이 마땅치 않아 실행하지 못했다. 지금은 방이 남아 창고로 사용할 정도로 평수가 넓어졌지만 수내동에서 만큼 의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은 아니라서 자전거를 들여놓을 생각은 사라졌다. 사놓고 안타면 처치 곤란. 짐만 될 뿐이니 오히려 다행인거다. 2023. 5. 30.
[펜탁스67] 동묘 - 오랜만에 들고 나간 펜탁스 67 펜탁스 67은 그 자체 만으로도 들고 다니기 부담 되는 카메라인데 그것을 더 가중시키는 요소는 노출계다. 노출계를 목에 걸고 달랑거리며 노출 찍고, 카메라 세팅하고, 찍기를 반복. 아... 너무 불편하고 무겁고.... 2023. 3. 5.
[cosina CX2] 종로의 이면 - 2편 80년대의 단층 한옥 주택의 표본이다. 반들거리는 타일로 외멱을 마감했는데 90년대 들어서면서 모든 주택의 표본은 2~3층 건물에 적벽돌이 되었다. 세운 스퀘어 앞에 있던 시계 골목은 재개발로 통으로 없어졌다. 종종 영화에서 그 골목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젠 그런 분위기는 셋트장이 아니면 안될지도.... 최근에 이쪽 보쌈집을 다시 가봤는데 가격대비 품질은 안좋고 집에서 배달 시켜 먹는것 보다 장점이 없는데, 집집마다 줄 서 있는건 이해하기 어려웠다. 심지어 내가 여길 끊었던 마지막에 안 좋은 기억은 굴보쌈에 굴이 상해서 2차로 맥주 마시러 간 장소에서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집에 간 적이 있었다는..... 10년 전이나, 20년 전이나...... 왜 노인들은 이곳에 모이는 걸까? 피맛골의 절반 이상은 사라졌다.. 2023. 2. 26.